모자를 인터넷으로 하나 구매했다.....


아는사람은 소수고 모르는 사람은 대다수인 킨테츠 버퍼로즈가 97년부터 합병전까지 썼던 모자다,...
2003년쯤에 테레비를 틀다가 우연히 일본야구를 봤는데..(그땐 유선방송에서 NHK가 나왔었다...)
유니폼과 모자의 버팔로 모양이 맘에 들었는데.... (지금도 킨테츠 버퍼로즈 합병전의 유니폼이 괜찮다고 생각한다..)
2005년도쯤에 일본야구 단일리그 루머가 돌고 오릭스와 합병되면서 버퍼로즈는 오릭스블루웨이브 양식을 따라가더라...

그래서 저것들은 희귀품들이 되어버렸는데.....
어쩌다가 인터넷 하다가 우연히 보게 되어서 체크카드로 해외구매로 결국은 샀다,....

필자의 개구리모자(양서류 개구리가 아님) 사이즈가 58인걸 감안해....
58 ~ 60으로 구매를 했는데 문제는 이게 미국에서 오기때문에 언제올지 기약을 못한다는데에 있다....

군대가기 한참전에 대리만족으로 샀던 니혼햄파이터즈 모자가 있긴한데....
저게 오면 왠지 니혼햄 파이터즈 모자는 찬밥신세가 될듯....


뭐 결론은 둘다 국내에선 쓰는 사람이 거의 없는 희귀 모자이긴하다..(치바롯데껀 쓰는사람이 있긴한거 같더라마는..)
특히 킨테츠 버퍼로즈 모자는 필자말곤 없을듯.....



참고 : 필자는 기아타이거즈 초창기 모자도 가지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