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24일
이날 서울은 하루종일 맑았지만 연무도 끼었다....

뭐 결론은 맑았다는 얘기다...

면접보러 갔는데 니미럴 업무를 잘못 파악하고 갔다....(취업보도부면 솔직히 공보실 비슷하다 생각하지 않냐??)
기분도 개같아서 오후에 근무를 늦게 갔다....

강남역에 이런 건물도 있더라... 아파트냐?? 이편한세상이라 써져있던데.....

뭐 어쨌든 오후근무 마치고 퇴근하고 중간에 불광 들렸다가 동호회 와인파티에갔다....
와인이란걸 처음 먹어봤는데 그맛은....

뭐 설명할 필요없는 화면이겠지???
그동안 맥주와 소주를 마시면서 맛있네 맛없네 이런걸 느껴본적이 없었지만....
와인이란 술은.... 그렇게 맛없는 술은 처음먹어봤다....
뭐 여기서 사람들 몇명 더 알게 되긴 했지만.....



- 12월 25일.....
작일의 와인파티부터 밤을 거의 새고 새벽 지하철 거의 첫차로....
숙소에 와서 취침한뒤 12시 넘어서 일어나 씻고 용산역으로 갔다,....
그리고 KTX를 탔다.... 그것도 우등버스보다 싸게....

철도 종신회원이었던 대가는 매우 적절했다....

뭐 어쨌든 KTX에서는 뒤지게 자다가.....
광주에서 친구만 만나서 술마시고.....
찜질방 가서 자고....




-12월 26일
아침의 광주는 참 낯익다.....

아침에 광주에 있다가 12시 넘어서 무궁화로 서울 올라가서.....
동호회 정모에 끼었다.... 그것도 매우 늦게......
청계천에 이런거 하데.... 역시 서울이 좋구나...

이날은 끝까지 가지를 아니하였다.....
왜냐.. 이날은 이상하게 사람들이 일찍 찢어지드라.....
그래서 필자도 적당히 있다가 숙소로 돌아왔다....



-12월 27일
오전엔 내내 자다가 일어나서 조금 있다가 나갔는데....
아 이런 망할....

눈오드라....(설마 했는데 오늘 눈치우다가 토나올 뻔했다...)
게다가 뭔 척이 끼었으니 정성을 지내라는 인간들까지 붙더라.....
아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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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4일을 심심하게 보내지는 않았구나....
근데 신정은 어찌한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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