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피 팔았는데....
영화예매권 다 떨어졌다는 이유로...
문화상품권으로 가져 왔다.....

근데 꼴랑 3000원이 뭐냐.. 3000원이.....

뭐 어쨌든 토요일에 가든파이브쪽에 선착순으로 가야 유리한 볼일도 있고 해서...
아침에 일부러 장지역 가서 이걸 봤다.....

솔직히 보고싶은게 딱히 뭐 없긴 했었다...

저 영화를 본 소감및 기타잡설을 말하자면.....

1. 일단 배경은 군산쪽인데 군대선임이었다가 지금은 친구인 녀석이 군산에 살고 있어서 약간 친근한 느낌이다....

2. 경찰대학 교육생의 견장은 경찰학교 교육생(전의경말고) 견장과 또 틀리다는걸 알았다.....

3. 비위가 약하거나 끔찍한거 싫어하는 사람들은 웬만해선 안보는게 좋을거다.....

4. 이 영화는 어지간해서는 몇년뒤에 테레비에서 특선영화는 절대 못할듯 싶다....(3번가 비슷한 이유다...)

5. 가든파이브의 CGV는 제법 비쌌다.....

6. 분명 홈페이지에서는 1115에 시작한다고 해서 딱 맞추어 갔더니 막 시작하고 있더라.....

7. 11시 넘은 시각의 가든파이브는 사람이 많더라....

8. 근데 가든파이브 2009년 6월에도 거의 텅텅비었었는데 지금도 별반 다른게 없더라....

9. 영화표도 바뀌었더라.... 열차표하고 거의 비슷한 재질이더라.....(영화표 바뀐건 처음 알았다....)

뭐 필자는 영화표는 모으지 아니하니 상관은 없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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