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그냥 일반청년으로 살수 있는 기간은 올해...
늦어도 내년 2월까지다.....(집에서 하도 달달 볶아서 내년에 학생 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학생을 해야 하므로 필자가 군대 다니기 전에 다녔던 학교는 일반휴학으로 바꿀생각중이다....

이게 필자가 왜 다녔는지 지금은 땅을치고 후회하고 있는 빌어먹을 학교란 곳이다.....

오늘 빌어먹을 학교 홈페이지를 가니까 공지가 떠있더라.....
보니까 인터넷으로 신청해도 되는데 이말이 들어있더라.....



다. 휴학신청 후, 소속 학과(부)장에게 방문하여 반드시 면담을 해야 합니다.

 
필자가 저 글을보자마자 외친말

교수 이양반들이 토요일에도 흔쾌히 나오면 모르겠다만....
겨우 어느 한 학생의 휴학 사유를 들으려고 올까싶다......(필자는 결정적으로 학과장이란 양반의 정보가 전혀 없다..)
뭐 결국은 닦달해서 나오게 하는 수밖에 없는건가...(뭐 제적당해도 필자는 아쉬울건 없지만..)

그나마 다행인건 여기선 등록금 내야 휴학 해준다는 얘기가 없어서 다행이다....

필자보다 두달먼저 제대해서 휴학계를 쓴 녀석한테 물어본거에 대한 답변이다...(필자는 이때 말년휴가였다...)

뭐 이번 공지에도 안나왔는데 만약 저 문자대로 된다면....

이 반응은 기본이다.....
아마 퇴학 각오하고 무진장 따져댈거 같다....
하긴 저 문자보고 다른사람들한테 얘기했더니 별 희안한 학교 다있다고 그러긴 하더라....
뭐 어쨌든 2월부터 참 골때리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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