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피팔아서 얻은 영화표로 영화봤다....



롯데시네마만 되길래 그나마 가까운 남서울역이라 해도 이상하지 않을 영등포로 넘어가서 봤다.....
뭐 이건 저번에 친정엄마 볼때 예고편을보니 꽤나 기대가 되서 벼르고 있다가...
이번에 봤는데 기대 이상이다....
내용이야 뭐 여기에 쓰면 안본사람들은 재미 없어할테니 내용은 딱히 쓰지는 않겠다.....



개인적으로 시크한 논평을 말하자면....

1. 칸타타 구준표 광고 잊지 않겠다......
혼자 영화보러 왔는데 정곡을 찌르다니.....(마침 또 혼자 보러온사람이 필자밖에 없는거 같드만..)
여자가 그랬어도.... 결과는 마찬가지겠구나... 걔내들이 직접 찾아와서 같이 봐주는것도 아니고....
어쨌든 잊지않겠다.....

2. 곰은 쓸개때문에 죽고 사람은 햇바닥때문에 죽는다고 했소.....
이 영화의 명대사다.....
알아서 잘 찾아보시게...
필자가 공개할건 여기까지니.....

3. 영등포역 여기는 몇번 와봤는데 오히려 서울역이나 용산역보다 더한거 같다.....
아는형은 영등포가 가깝다는 이유로 오류동에 살기도 했는데....
난 영등포는 그리 정감은 가지 않는군......
차라리 서울역이나 용산역이 더 나은듯.....

4. 포화속으로 이후에 딱히 기대되는 영화는 없다...
연평해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는 올해 나올지 내년에 나올지 모르겠고....
어쨌든 당분간은 또 영화 볼일이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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