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njakuma의 삐딱성일상2 NR-090 T. 귀환..

1. 어제 대전소재의 학교에 갔다왔다.....




2. 신입생 아워가 뭔가 했더니 동북아2개국어와 영어특화 선전이었다....

영어 하면은 수학보단 잘 나오겠다만 지금은 영어지식이 고갈되었는데 어쩌라고...

뭐 잘하면 유학기회가 있다는데...
지금 나이가 25인데 유학은 무슨....
예전의 학교로 복학해도 3년 대전소재의 학교를 가도 3년반이라 빨리 끝낼수 있어서 가는건데...





3. 영어테스트는 뭐 반은 풀고 반은 찍었는데 중급반 가면 안되니까...
OMR뒤에다가 최하반으로 보내달라고 써놨는데 검사하는 양반이 그거 보고 반영을 해 줄까??

설마 쌩까지는 않겠지??(아니 그거보단 뭘 기대하고 있는거냐..)

4. 조교가 굳이 88년생보다 더 위인사람 있냐고 물어보길래 손들었는데...
이후에 생각해보니 더 위에가 없었으면 대놓고 반말하려고 하는게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드네??

조교님~ 나이로만 따지면 형 오빠야~...(참고로 조교가 여자였다..)

5. 어쩌다 자기소개 하게 되었는데 아우님들보다 유리한게 군필자라고 했더니 열광하데??

이런반응 처음인데 기분이 나쁘지는 않네??

하긴 남자아우님들은 다 군 미필자라서....
근데 보니까 나이로만 내가 탑이네??(2인자가 91년생다...)
뭐 일단 나이로 권력을 잡을 생각은 없으니 아우님들이 좀 도와주면 좋으련만....






6. 식사는 조금 골때렸다...
저녁식사에 예식장 알바때나 봐왔던 부페가 차려진건 뭐냐???
학생회 양반들도 그렇게 나온건 처음봤다고 그러던데...

무슨 속내인지를 모르겠네??

7. 철도운송산업기사 실기를 모아서 한번에보나를 등록금 협상하러 갔을때 보던 학생부 양반한테 다시 물어봤는데...
그때와 마찬가지로 그부분은 모르고 있었다....
과내 동아리에선 알까냐고 물어보아도 그리 긍정적인 답을 들을수가 없었다....
뭐 교내알바는 경쟁이 치열하다고 그러던데 어지간하면 예비군을 뽑으면 좋으련만....









8. 특강 듣고 공연같은거 보고 그리고 서울 들렸다가 오늘 왔다....
집에선 논산에서 놀다 오는걸로 알고 있는데 들키진 않겠지...







9. 근데 역 창구에서 표 끊을때 "병합승차권으로 끊어주세요" 이러니까 병합승차권을 왜 모르지??
 대수송기간에 병합승차권이란 말을 쓰면서 말이지.....
뭐 표에 발권자를 보니까 코레일네트웍스 직원이던데......








10. 지금 여기서 기숙사 합격여부를 확인 해보려 했는데...
21일 16시쯤에 나올거라고 하는군....
그래놓고 21일부터 23일까지 등록하라는건 무슨경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