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1절인데 대전 올라왔다...
이제 본격적으로 대전라이프 시작이로군,....







2. 짐이 상당히 많아서 고속버스란 녀석을 타고 왔는데...
역시 불편했다...(도착지 안내방송에서 불편하지 않냐고 그러길래 불편하다고 소리칠 뻔했음..)
그리고 휴게소도 안들리고 논스톱으로 바로 가더만....(두시간 반 걸려서 그러나??)
역시 웬만해선 열차를 이용해야겠다.....







3. 식비 계산을 해봤는데 편의점 도시락만 먹으면 타격이 꽤 크겠다....
방은 제법 괜찮고 또 여기에 나같은 부류(걸어서 40분 통학하는 양반..)가 있는거 봐선...
일단 여기서 어느정도 있어보고....
그다음에 식사문제에 대한 대책을 세워 봐야겠다...





4. 명일이면 입학식이란걸 하겠군....
아무래도 나이로는 내가 탑인거 같은데.....
뭐 일단은 학생회라는 권력은 잡을 생각은 없고...
교내알바같은거 있으면 무조건 지원 해볼 생각이고....
동아리는 과 동아리 중에서 열차와 관련된 곳을 고를것이고....
아 근데 공부란거 진짜 지방대면 그냥 외우기만 하면 되는건가???
일단 하고 봐야겠군....

일등까지는 아니더라도 장학금 받을 등수는 되어야 할터인데....





5. 일단 바리바리 싸가지고 온 짐은 다 정리를 했는데....
모레쯤 또 짐이 택배로 올거 같다....
무슨짐이 이렇게 많지???
하긴 두꺼운 옷들이 좀 있어서 그렇긴 한데....





6. 이불같은건 어떻게 지원 받았다,....
주인 아주머니가 참 친절도 하시군....
이걸로 침낭 살 돈은 굳었구나...

침낭이 얼마한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좋아하는 25살 김모씨..







7. 내일 학교가 일찍 끝나면 신발이나 하나 사가지고 와야겠다...
맨날 구두만 신을수는 없을거 같으니.....







8. 어제 간치수가 정상수치로 내려왔다는군...
그래도 술은 당분간 먹지 말라는군....
이거 아무래도 1학기 내내 술 못마실거 같은 느낌이다....

뭐 가을에는 마셔도 별 문제는 없을거라는 얘기겠다만...

하긴 20살 애들처럼 술마시고 놀 나이는 지나긴 했다.....






9. 2월은 거의 내내 운동이란걸 했다...
여기서도 운동을 해야겠기에 학교를 검색해 봤는데...
근처에 검색되는 학교가 두군데가 있던데...
한군데는 걸어서 15분이고 한군데는 산 하나 가로지르면 바로 나오는거 같은데....
아까 주인 아주머니한테 산 가로지르면 학교 바로 나오냐고 물어볼걸 그랬다...
뭐 명일에 일찍 끝나면 탐문 좀 해봐야겠다...
어차피 운동할때 쓰는 운동화는 빨라야 모레 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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