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의 일은 충격적이라 글도 횡설수설이지만 어쨌든 추모글이다..(충격받은거 감안하시오..)

작년과 제작년 시즌에 퇴근후에 하루를 마무리하는 활력소였지...
올해는 학생이라 브라운관에 그대의 모습을 볼 여유는 없었지....

최근에 들려오는 소식에 그게 무슨 문제인가 싶었고...
평소 전파를 타고 브라운관에 비치던 그대는 강해보였기에...
이번에도 잘 이겨낼거라 생각하고 있었다...
대부분의 매스컴인들이 그러했듯이...

그렇게 생각했던 그대의 팬이었던 나에게...
금일의 소식은 충격이었지..
다른 매스컴인들 소식보다 충격적인 비보였더랬지...

충격적인 표정을 감출길이 없었고...
놀라움을 감출길이 없었고...
목으로 넘어온 탄식을 막을 길이 없었다...

누군가 말했지...
죽은 사람은 산 사람의 기억속에 살아 있노라고...
이제 그대는 그대의 팬이었던 내 기억속에 살아 있으시게....

부디 좋은곳으로 가셨길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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