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흑석리 가서 화물열차를 찍었는데 화물열차 더럽게 안오는건 둘째치고...
시간 더럽게 안지키데???
하나는 -15분정도 일찍 통과하는 바람에 못찍고....
하나는 구도가 생각보다 안나오고...
하나는 상행이어서 쉣 더 뻑이고....
내일 다시 갈까???









2. 여기부터는 어제이야기다...
 동아리 임의 퇴출의 배후가 어느정도 윤곽이 잡혔다...
원인을 좀더 분석을 해보니 처음 출발부터가 잘못되었던 거지....
뭐 나야 그럴의도가 없었어도 애들은 그렇게 안 받아 들였나보군...
이렇게 알고보니 왠지 1학기 현대철도 발표때 질문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 배후의 제의를....
너그러이 씹어주고 날카로이 질문을 할걸 이란 매우 아쉬움을 남겨버렸군....
결론은 역시 아우님들에게 한턱을 쏘니 의외의 이득이 나오는군....

하여튼 윤곽이 나온 3명은 나중에 잘못 걸리면 죽이려 들 기세.avi









3. 머리 잘랐다...
추석때 스브스에서 하던 드라마를 재방송 해주길래 보다가...
거기 나오는 의사 머리가 괜찮은 거 같아서 또 요새 머리가 말도 안듣고 해서....
가서 잘랐다....
명함 받은 사람은 몸이 안좋다고 안나오고 해서 다른사람에게 맡겼는데....
의외로 친근하데???
다음번엔 그 양반으로 바꿀까???
근데 커트값 올랐냐??? 왜 영수증을 받아보니 14000원이 나왔지??
뭐 만족감이 더 크긴 한데 그래도 2천원의 미스테리가 걸리긴 하는군...







4. 대전역 대합실을 가로질러 동광장을 나가는데....
웬 검은옷 입은 사람이 안녕 하는 손짓 하길래 누군가 보다가....
2초 뒤에 학과장교수 라는 걸 인지 하고 냅다 인사했다....
의외의 장소에서 의외의 인물을 뵐줄이야....
다이나믹한 하루군.....







5. 웬 여중생 떠거리들이 나한테 길까지 물어보더군.....
내가 대전사람이 아니라 대전 지리 잘 모르는 것은 둘째 치더라도.,...
너네들은 내가 안 무섭냐???

 

뭐 80년대 여가수 보다는 덜 무섭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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