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첫날부터 학술제 강제징용이었다....
내일로는 내가 아는부분이라 이것저것 태클걸면서 들었고....
동아리 장기자랑(?) 할때 임의탈퇴의 배후들이 당당히 나와서 장기자랑 임하는거 보고 좀 열폭하고....
뭐 그래도 어떻게 되기는 했다...





2. 그래도 첫날에 구경은 했다....
첫날에 노래 경연이던데....
대충보고, 누가 고백하길래 그냥 올~ 이란 한마디 던져주다가...
남자애가 군대 안갔다길래...

저 커플의 앞날에 명복을 빕니다.... 로 바뀌었음....

그래도 여자애가 받아주긴 하더군....
뭐 깨지는거 100%지만....







3. 축제 한창하고 있을때 나는...
송정리역(또는 광주송정역) 개발아이디어 공모전 두명의 교수에게 조언을 구해봤다...
두분다 괜찮다고 그러시는군.....
틀 좀 고치고 해서 밤에 제출....







4. 둘째날...
무슨 축구결승올라갔다고 응원 강제징용 당했다....
응원하라는데 체육대회때의 그 되먹지도 않은 응원동작은 머릿속에 지워진지 오래라...
그냥 대강 입만 좀 뻥끗 히주고 동작 대충 하는둥 마는 둥 했음...
뭐 축구 결국은 졌더라....
우리 왜부른 거냐???







5. 철차과에서도 학술제 하길래 갔다....
레일러라는 잡지 1권부터 6권까지 쭉 보다가....
4권에 있는 호남고속철 기사에서...
송정리역 조감도가 3에서 말한 공모전에 제출한 그 조감도와 틀려서 놀랬다....

게다가 철도연구원쪽에서 구한 조감도라고 하니.....

그래서 교수하고 같이 공모한 에이스에게 이 사실을 타전하니....
뭐 그냥 일단 결과를 기다려 보자고 그러더군....
근데 제안서에 첨부된 자료상으론 지하1층 자상 10층의 규모로 되어있는데....
레일러에 올라와 있는대로는 절대 못만드는데 말이지....
어쨌든 궁금하면 광주에 있는 송정리역을 가보자...(광주송정역이라고도 하지...)






6. BVE라는 게임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더군..
하긴 컨트롤러라 그러나....
어쨌든 철차과는 그래도 철도에 관심 있는 사람이 많더군.....
뭐 동호회 소속된 양반도 만나고 했으니 뭐.....
결론은 철차과 학술제는 제법 유익했다는 얘기....





7. 택배가 왔을 것 같아서 잠깐 내방에 들렸는데....
택배가 안와서 어찌된건가 싶었는데....
딸랑 핸드폰만 보낸게 아니라 생각치도 못하게 고구마 박스에 담아져 와서 놀랬음....
안에 보니까 과일 무진장 많더군....
이왕 택배 보낼거 과일도 보냈다나....
어쨌든 핸드폰은 유심을 바꿔끼워 사용중.....





8. 다시 학교가서 아우님 한명 잡아서 축제 구경했다....
치어리더 경연대회를 하던데....
솔직히 말해서 우리과는.....

치어리더 치고는 너무 흐물흐물하잖아......

그리고 그 예상은 제대로 적중했다......







9. 리쌍이 나왔는데....
사람들이 다 의자에 올라 서는 바람에 제대로 못찍었고....
뭐 듣도보도 못한 랩퍼가 나와서 그양반 몇장 찍어주고....
씨스타가 나와서 좀 찍어주고....
직접 본 평을 말하자면....
 
뭐 그냥 아이돌처럼 생겼다....

여기서 알게된 사실은 시스타의 대표적 노래가 4곡이었다는 것???
추신 : 대전도 연애인 잘 안오는 곳인가?? 왜 나올때마다 앞으로 몰려가서 의자올라가 서서보는데?? 뒷사람 못보게...





10. 원래 같이 축제본 아우님한테 천막가서 사주고....
다른 아우님한테 닭을 사주려 했으나....
축제를 같이본 아우님의 목적은 시스타였기 때문에....
그냥 다음에 사주는걸로 하고....
다른 아우님한테 닭을 사주는 것으로 마무리....
맥주피쳐 하나에 소주 한병 사가서 반 정도 먹으면 취하는군....
뭐 그냥 넔두리나 한거지 뭐....






11. 3M프레젠테이션 아카데미인가 뭔가 하는거 있던데....
나는 보기 좋게 낙방이군....
고로 11월에 서울 올라가는거 확정이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