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요일에 본의 아니게 KR 갔다왔다....
뭐 철도시설공단이라고도 하는 곳이지...
1530까지 가면 된대서 그냥 여유롭게 학교에서 있었더니...
조교가 난데없이 1400까지 가라데??
근데 확인한건 1405였거든....

이것들이 왜 난데 없이 시간을 바꿔???

근데 막상 갔더니 한창 철도문학상 시상 하고 있더라???
열폭할 뻔했네......
망할 조교들 같으니...







2. 그나저나 나도 할말은 없는데 애들 학번상 내 동기지만....
왜 이렇게 생각들이 없냐???
우리들만 있으면 모르겠는데 시설공단 직원들도 좀 보이는 상황에서....
뒤에 먹으라고 비치한 과자를 청주애가 어떤 남자애랑 싸우면서 사재기 해가는 꼴이란....

너네들은 진정 철도계로 나갈 생각이 있는 애들인거냐?? 행동들이 전혀 아닌거 같은데...










3. 1부는 두 교수의 발표였고 2부는 무슨 토론이었는데 토론이 아니라 그냥 느낀점 얘기하는 거더만.,..
1부에서 맨 앞에 앉아있다가 쉬는 시간에 보니 자리가 왠지 무서운 자리가 되었길래....
2부는 그냥 뒤로 가서 들었다....
2부 중간에 청주애랑 또다른 동아리 탈퇴배후가 중간에 나갔다 오면서 문이 밖에서는 안 열리는 구조라서....
문열어달라고 똑똑 대던데 한번 쓱 보고 개무시.....

귀찮아서는 둘째치고 하도 개념이 없길래 그냥 개무시....











4. 목요일은 다른 교수한테 송정리 공모전 실패 원인을 물어봤는데....
반쯤은 진지하게 보긴 하더군...(나머지 반은 상상에 맡긴다..)
근데 이분은 왜 중국의 소주대학을 보내려고 하는거지???
나에게 필요한건 빠른 시간내의 취업계인데....







5. 뭐 덕분에 공모전 실패원인을 알았다.....







7. 근데 상담 받은 교수가 가르치는 과목중에 철도공사 본사가서 발표하는게 있던데....
그거 우리과 수석아우님하고 연합먹어서 해봐도 되겠냐고 물어보니 흔쾌히 허락하시네....
뭐 먼저 밑밥은 수석 아우님이 먼저 물어봤던거 같으니.....
참고로 난 저 교수의 수업을 안듣는다...






8. 뭔가 쩔어주는 주제로 가야 할텐데....
뭐로 가야하나...
TOD로 가야하나???






9. 하여튼 수석 아우님하고 밤에 술 사줬다...
대전 쪽은 소주가 린이더만.....
뭐 참이슬 보다 나은 듯.....
이 수석 아우님이 나 여친 빨리 생기게 하려고 염장질 조금 하던데...
뭐 나야 그정도는 해탈의 경지에 갔으니 뭐.....






10. 근데 수석 아우님의 여친이 나를 편하게 생각하나???

내가 우리과에서는 이런 존재인데.....

근데 내 특유의 말투가 있다고 그러는군....
딱딱 끊어지는 그런거....
뭐 그건 예상 했던거고....
하여튼 나는 수석 아우님 너무 잡지 말라고 부탁은 했는데 뭐 이하 상황은 커플일이니 더 개입하지는 않을 듯...







10. 뭐 일단 철도공사 본사 발표는 인원이 완전히 확정되면...
그때 주제를 정할 예정....
뭐 조만간 또 얘기를 해봐야 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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