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곧 있으면 군대가는 독설을 거침없이 하는 아우님이 대전 내려왔길래....
수업 끝나고 만났다....
만나서 한거는 커피 시키고 난 자필 자기소개서 쓰고 있고.....
아우님한테 나중에 보여주기로 프린트한 지원서 심심하면 읽어보랬는데....
의외의 피드백이 꽤나 도움이 되었다....

아 정말 고마우이....

가장 큰 깨달음은 공모전 하나도 수상 못해도 시도를 해본것을 어필하는 것이....
이력서에는 약간의 도움이 된다는 것????
뭐 덕분에 인터넷 자소서 2번 문항도 거의 1900byte 가까이 채웠다....






2. 철도공사 인턴은 자필자소서까지 스캔 뜨고 지랄발광해서 500kb까지 맞춰서 올린것을 끝으로...
제출할 서류는 다 냈다.....
이제 결과만 기다리면 되는데 제발 이번에는 서류통과라도 되면 좋겠군.....






3. 참 아이러니 한것은 정작 학과 게시판에는 철도공사 공고가 전혀 붙지를 않았다는 것.....
아니 이럴거면 왜 철도경영학과라고 했대???
그냥 경영학과라고 하지.....






4. 그나저나 철도공사 서류는 내일 마감인데 아직도 쓸까 말까를 고민하는 사람은 무슨 생각인거냐???







5. 오늘 블로그가 49명이 찍혔길래 왜그런가 봤더니 죄다 들어온게 철도공사 인턴이더만.....
여기 들어와봤자 도움되는 건 하나도 없수다....







6. 뭐 서류접수얘기는 여기까지 하고....
오늘 아침수업은 휴강을 때려버렸길래....
과감히 조조로 건축학 개론 보고왔다....
대전역 앞의 극장은 조조 4000원에 선경텔레콤 멤버십 천원 할인하면 3000원이니까...
알아서 참고하시구랴......






7. 뭐 건축학개론 본 소감을 말하자면.....
여기서 말하기에는 참.....
나에게 오프라인에서 식용알콜을 사준다면 기꺼이 말해주겠다....







8. 봄눈이라는 영화도 있던데 대전역 앞의 극장은 상영 안하고....
터미널 씨제이 크그브에서도 상영 안하는 거 같고.....
뭐 보니까 대전 메가박스에선가 하는거 같던데....
조만간 보러가야겠군....
아니면 광주 내려갔을때 전대가서 보던가.....

뭐 보니까 친정엄마나 도쿄타워와 비슷할 거 같은 느낌이긴 하다....








9. 체육대회 하는 거 같던데....
요즘에는 강제징용 안 당하다 보니까....
그냥 응원하는 1학년들을 보니까.....
애들 강제징용시켜놓고 뭐하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
추억은 개뿔.....

말 그대로 뻑이지.. 추억은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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