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도 어디서 한시간 죽이고 있다가 시간 맞춰서 근무지 출근....




2. 오늘은 공익이 개찰구를 맡고 내가 발권기를 맡았음....





3. 평소 발권기 쪽 근무를 맡고 계시는 어르신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승객들 응대 해 주고 그랬음....





4. 그러다가 지금 4학년인 아우님을 만났음....





5. 1800부터 개찰구로 이동해서 근무섰음....





6. 어떤분이 찍고 나한테 알바냐고 묻길래 연수라고 했더니...
덕담을 하시던데 정작 개찰구 통과시간은 오버되어서 측면으로 가는 상황 나옴....





7. 역무원이 입구를 막는 것은 쓸데없이 막는게 아닌데 왜 못가냐고 묻지 말지어다...
동선 꼬이면 미친듯이 복잡해 지니까...





8. 토큰형 승차권은 집어 넣을때 가끔 걸린다는 사실을 오늘 알았다....






9. 개찰구에 직원이 있을때는 애정행각 벌이지 말자...
열 받으니까...




10. 근무종료시간 얼마 안남겨두고 웬 젊은 여자사람이 역무실을 방문 했더라...
뭔가 쌔해서 나중에 물어보니 직장체험연수생 한명 더 데리고 왔고 시간대가 1300 ~ 1700까지라더라....
어라?? 이거 6월 18일에 이미 접수마감한 거 아니었나??
왜 사람이 한명 더 붙은거지??
아니 그건 둘째 치고 다음달에 시간 바꿀랬더니 차질이 생겨버렸...





11. 뭐 일단 퇴근은 언제나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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