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수가 1530까지 수업 할 뻔 했는데 다행이도 1500에 끝내줘서 오늘도 10분 일찍 도착...




2. 어째 오늘따라 직원이 많아 보인다....





3. 개찰구로 가니 전에 언급한 여자사람이 개찰구 설거냐고 물어보길래...
1500 ~ 1600에 개찰구 섰냐고 물어보니 그렇다는군....





4. 근무 서고 있는데 어떤 꼬맹이가 왔길래 말동무를 해줬는데...

오늘 느낀바는 애들은 그냥 빨리 보내버려야겠다,,,

처음에는 형을 기다린다더니 결국은 돈없어서 지하철 못타는 거였더라...
지 친구가 오니까 제발 빌려달라고 구걸하더니 잘 안되니까 역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난리를 치더라...
뭐 어떻게 해결을 하긴 했다만...






5. 내 이전시간에 서는 여자사람은 애인이 있다는군.....
뭐 그럼 관심 끊어야지....

내가 하는게 뭐 그렇지...


아 참고로 여자사람의 컬려명찰은 없다...







6. 공익이 장애인 인도하러 갔다왔길래....
직원한테 나중에 또 이런일 생기면 나도 동행해도 되냐고 물어보니 그래도 된다는군....
뭐 순찰도 돌아도 되냐고 하니 사람 많을때는 된다는군....
나이스 하군....







7. 오늘도 아는사람 두명 만났다...
한명은 작년 학생회 체육부장 한명은 지금도 친한 아우님....
학교 근처다 보니 별의 별 사람 다 보는군...
조만간 교수도 보게 생겼어....






8. 어떤여자가 와서 커피를 엎질렀는데 컵은 치웠는데 커피는 어째야 하냐고 물어보길래....
우리가 알아서 처리하겠다고 말하고 마대를 찾았는데 여자화장실에 있다해서....
청소하시는 분들 쉬는 곳에 갔더니 웬 깨끗한 마대가 있길래 그걸로라도 써야겠다 싶어서 가져와서 닦는 찰나에...
청소하시는 분이 오신덕에 한 소리 듣긴했다...
마대 필요할때는 그냥 여자화장실 들어가도 된다는군....
대동역에서 1600 ~ 2000사이에 여자화장실 들어가는 남자를 보거든 난줄 알어라...
단지 마대 가지러 가는 것 뿐이니 오해는 없길....






9. 개찰구를 지키고 있노라면 의외로 방향 잘못잡는 양반들 많더라...
빠져 나갈 통로에서 오른쪽에 카드를 찍어야 하는데 왼쪽에 찍으니 막히지....





10. 오늘은 웬일로 더블비얀코가 하사되었네....
뭐 위에서 언급한 꼬맹이녀석 달래느라 멕인건 안 자랑이다만...






11. 승차권 수거가 원래는 1945에 수거하는 거였더군.....
뭐 수거하고 정리하고 퇴근.....






12. 내일은 예비군훈련이라 근무는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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