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11
1. 너무 일찍갔다...



2. 평소에 사람 많은 개찰구쪽을 맡는데....
오늘은 웬일인지 내 이전타임 여자사람이 사람 많은 쪽을 서고 있다....
난 자동으로 사람 적은 곳으로 간다...




3. 근데 여기는 거의 안서다 보니까 적응이 잘 안되더라....
뭐 어르신하고 얘기 좀 하긴 했다....





4. 아침에 하는 녀식이 병원 갔다온다고 1700부터 근무를 선다고 하네....





5. 여자사람이 퇴근하고 나는 다시 원래 자리로 복귀....





6. 이때부터 실수가 좀 많이 발생했다....
사복인데다 초딩인 줄 알고 그냥 할인권 보냈더니...
부역장님이 잡아서 보니 한명이 교복이더라....
아놔 이런....




7. 신경이 날카로워져 매의 눈으로 캐치를 하다가 한명 걸려서 역무실 인계.....






8. 러시아워 때 웬 여자사람이 카드 제대로 찍혔는지 확인 해달래서 해줄려다 잘못 찍는바람에...
환불 해주는 상황까지 나와 버렸음....
뭐 직원에게 자초지종 설명하고 바로 사과 했음....





9. 웬만하면 부정승차는 나오는걸 잡으라네...
아까 인계한 녀석들이 따박따박 걸고 넘어졌다나??





10. 원래대로라면 2000에 퇴근 하는건데....
아침 근무서는 녀석이 2100에 퇴근 하므로 한 시간 기다려줬다....
뭐 2000 이후에 하는 일들을 대충 보긴 했다만....




11. 그나저나 난 이제 호송조도 병행할지 어떨지는 모르겠다....





12. 어쨌든 이날은 2100에 퇴근....







2012/ 7/ 12
1. 오늘은 뭐 어찌어찌해서 시간 맞춰 갔음....





2. 오늘은 정상적인 포지션...





3. 근데 오늘은 크게 뭐가 없었다....
너무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4. 어떤 어르신이 출구쪽 물어보셔서 그거 안내해 드리느라 좀 시간 잡아 먹었고....





5. 오늘도 아는 사람 세명이나 만났고....





6. 뭐 부정승차인줄 알고 잡았더니 직원의 안내하에 합법적으로 끊은거라 훈방하고....






7. 카드 미개표 떴길래 카드 이상한건가 싶어 역무실 갔더니 정상이래서 카드 돌려주려고 뛰어갔더니....
역무실에 있던 다른 승객이 뒤따라와서 갑자기 화내데???
자기 얘기 안듣고 뭐헀냐고???





8. 뭐 그외에는 특별한 건 없었고 2000 다되어서 토큰 수거 도와주고 퇴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