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걸어갔는데도 일찍 도착했다...
뭐 20분 짱박혀 있다가 근무 시작...




2. 나 이전의 여자사람이 왜 안보이나 했는데....
그냥 쉬었다 나오는 거였다...





3. 지키고 있노라니 들어가는 방향 구별 못하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
생각보다 꽤 많이...





4. 어르신 한분이 왜 공주를 저쪽으로 보냈냐고 물어보시길래...
누가 공주냐고 따져 물으면 버르장 머리 없다고 할까봐....
그냥 아 여기가 더 복잡해서 제가 그냥 서있는거라고 말함...






5. 저번에 길을 햇갈리게 물어보신 어르신이 오늘도 참 햇갈리게 물어보시네...
기껏 알려드렸더니 전혀 다른길로 가시고....





6. 오늘은 딱히 부정승차가 눈에 띄지 않으니 잡을수가 없고....





7. 표 끊을때 제발 구간 확인하고 좀 끊자...
운임정산기가 있다지만 표 끊는 기계 위에 구간표는 폼으로 있는게 아니란 말이디.....




8. 저녁조 교대 했는데 유달리 사람이 없다??





9. 평소 여자 부역장님이 순찰 돌러갈때 무슨 패스권으로 찍고 들어갔다 나오시길래...
무제한이냐고 물어봤더니 다른역에서는 안먹히는 그냥 출입증 같은거라는군....
오늘 처음 알았다...





10. 근데 오늘 러시아워때 내리는 인원이 그리 많지 않다??





11. 뭐 오늘은 토큰 수거하는 날이 아니니까 2000에 맞춰서 퇴근...
1956차 도착하기 전에 직원분이 나를 부른것 같은데 나는 그걸 잘 못들었다..
명확히 못들어서 말이지...
괜히 그분한테 미안해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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