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근 전에 주스 사 마시고 딱히 버릴데가 없어서...
역무실 쓰레기통에 버렸는데 안에 뭐 가득 들어 있는 줄 알고 던졌는데....
소리가 크게 나서 안에 있던 직원분들 다 놀람....
나도 물론 놀람...






2. 오늘은 역장님이 팥빙수를 하사해 주셨길래...
근무 전에 먹고 나왔음....





3. 다른 직원분이 오늘 왜 일찍 왔냐고 물어보시길래 해명 좀 해 주고....






4. 존재감 없는 여자 아우님 지나가는 거 봤는데 나를 못본 듯 싶어서 나도 그냥 쌩깜...






5. 청소하시는 이모님들이 신문 좀 가져다 달라고 하셔서 밑으로 내려갈 기회다 싶어서...
신문 좀 많이 가져다 드림....





6. 어제보다는 사람이 좀 많은 것 같기는 함...





7. 오늘 부정승차 하나 잡긴 했음....
뭐 직원분과 동시에 발견한 건 좀 아쉽긴 하지만....





8. 안내창구 직원분이 1구간 토큰 10개만 뽑아달래서...
뽑아주고 옴....






9. 러시아워 초반에 쬐끔 바빴다...
미개표 오류가 동시에 뜨는데다가 토큰 못 넣는게 동시다발로 터지는 바람에....





10. 근데 다음 타임에서는 별 오류 없이 잘 통과 되었음....






11. 좀 커보이는 애가 있길래 물어보니 6학년이래서 통과....





12. 새로온 공익이 아직 직원분들 이름 못외웠다길래 알려주긴 했음...





13, 근데 지금 휴가철이라서 그런가???
러시아워 시간대인데도 사람이 너무 없더라...





14. 어떤 분이 반석에서 1912에 출발하면 몇시에 도착하냐해서 역무실에 물어보랬더니...
부역장님도 다이야를 꺼내서 알려주시네...





15. 우리역 직원분들 다 2년마다 교체 되는줄 알았는데....
남자 부역장님은 6년동안 근무를 하셨다네???
이거 무기계약직이었던 건가???





16. 퇴근전에 초코파이 두개 챙기고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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