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10분 남겨놓고 출근....
오자마자 한것은 생수통 청소 시도....
근데 안지워 지더군...





2. 오늘은 지하까지 조금 더운걸 보니 날이 제대로 미친듯....





3. 그렇다고 딱히 뭐 일이 있는 것도 아니었음...





4. 공익들 잠깐 담배 피우고 오라고 보내고 나혼자 개찰구 지키는데....
사람 몰려올 때에 맞춰서 카드 오류나서 그거 봐주는 순간....
굳이 사람 많이 나오는 넓은 개찰구로 들어가려는 아줌마를 캐치 못하고 있었는데..
직원이 어시 와줬음....





5. 공익과 직원이 얘기하는거 뒤에서 가만히 듣고 있었는데....
소리가 작다....
내 귀가 먹었거나....





6. 여전히 개찰구 지키는데 어떤 어르신이 나한테 우대권을 주고 가시네....
사람 다 빠지고 넣어보니 아놔 기간초과....





7. 여직원이 퇴근하면서 머리 잘랐냐고 물어보길래....
급여 안들어와서 못 자르고 있다고 말은 해줬는데....
요새 윗머리가 말을 안들어서 옆머리만 왁스 조금 바르는데....
공익에게 물어보니 그게 더 단정해 보인다는군....





8. 부부로 보이는 사람들이....
카드 되냐고 물어보길래 찍어봐야 알수있다고 말해주고 찍어봤더니 찍히더라...
근데 먼저 들어가신분이 그 카드를 안 들어가신분에게 주려고 하시길래....
만류하고 다른카드를 구비하던지 토큰을 사라고 안내함...





9. 그나저나 법원이 시청 옆에 있는거였구만....







10. 근데 그분들 지나가고 누가 또 법원 가는거 물어보길래....
직원분이 말한거 그대로 알려줌....






11. 어떤 어르신이 올라와서 공익한테 뭐라하고 직원이 와서 그거 들어줬는데..
무슨 일인지 물어보니 공익도 직원도 뭔말인지 하나도 못알아 먹겠다고 함...
발음이 워낙 부정확 하셔서 말이지...






12. 공익 근무 포지션이 따로 있는거 오늘 처음 알았다...






13. 오늘도 개찰구에 대한 전자적인 것과 소프트웨어적인 간단한 고찰을 듣긴 했는데....
결론은 무슨말인지 젼혀 못 알아먹겠다....






14. 예전에 내리는 곳에 카드를 댔는데 희안하게 오류 안뜨고 정상적으로 찍혀서 왜 그런가 의문이었는데....
오늘 그 이유를 알았다....
반대쪽 개찰구에서 오류 계속 나서 결국 옆쪽으로 빠져 갔다길래 그 사람 잡아서 카드오류난거 보려고 찍어봤는데....
그때와 똑같은 증상이 나타나서 결국 보내고 직원분에게 자초지종 설명헀더니....
그때서 오류 상황을 제대로 들어서 급하게 승강장으로 내려갔는데 이미 그사람은 없었다...
아놔 외국인이라 내리는 역에서 개 당황했을텐데....
덕분에 오늘 크게 실수 한 듯 싶다.....
뭐 결국은 역무실로 가서 확인 해본 다음에 보내야겠더군...







15. 1956 차 보내고 시간 때울겸 토큰 터는거 같이 가서 도와주려 했더니....
개찰구 지키라고 해서 2000 거의 다 되었다니까 그럼 퇴근하래서 2000 채우고 갈거라고 말함....
뭐 2000 약간 넘겨서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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