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도 출근은 일찍했다....




2. 현재 조끼가 모자란 사태가 발생되어 평소 새로온 공익에게 조끼를 뺏어 입는데....
오늘은 공익이 심부름 가서 보이지를 아니한다...
극단적으로 내가 공익옷 입을까 하다가 그냥 꾀죄죄한 조끼 입고 근무 시작...





3. 시작전에 잠깐 공익실에 있었는데 충대 여자사람이 쉬러오다가 내가 있으니 안들어오고...
다른데로 가서 쉬는 것 같더라...






4. 뭐 5분 남겨 놓고 근무 시작...






5. 공익과 직원 한분은 뭐 점검하고 다니시더라...






6. 근무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못보던 프랑카드가 걸려있는 걸 봤다...






7. 심부름갔던 새로온 공익이 왔고 조끼 내 놓으라니까 좀만 버티라네....
내가 선임이었으면 갈굴텐데....






8. 직원분이 너무 몰려있다고 위치 재배정이 이루어졌는데....
내가 할일 없는 복합발매기 당첨...
근데 거기서 충대 여자사람과 새로온 공익이 하는 거 보니 동선 꼬이고 난리가 났더라....
결국 새로온 공익과 내가 위치 바꾸기로 함...






9. 직원 한분이 퇴근 하시는데....
옷이 특이해서 보는데 왜 보냐고 물어보시는데....
그거 입으시니 특이해서요 라고는 말 못하겠더라..






10. 원형탁자에 웬 모자가 있길래 들고 갈랬더니 충대여자사람이...
그거 애 데리고 역 안 구경시켜주시는 할아버지거라고 해서 놔둠...





11. 1700 되어서 충대여자사람이 퇴근하고 난 바로 조끼 바꿔 입었음....





12. 직원 한분이 나 휴가 언제 쓰냐고 물어보시데...
그래서 15일부터라고 말해줬음....






13. 어떤분이 지하철은 안타는데 의자에 앉을려고 막 통과 하시길래....
뒷편의 칸막이 있는 쉼터로 안내함....






14. 중간에 또 위치 재배정이 이뤄졌는데...
내가 사람 잘 안다니는 개찰구로 가서 멍 때리고 있었음...
중간에 직원분이 불러서 저쪽개찰구도 가끔 부정승차 잡힌다는 얘기 좀 하고...






15. 1800 되어서는 원래 자리로 컴백....






16. 외국인 한명 정산 시켜주고....
다른 사람 정산 시켜주는데 구간 좀 햇갈렸는데 정산은 실수없이 했고....
카드 잔액부족 처리 해주고.....





17. 2호기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안되어서 바로 보고하고....
새로온 공익과 같이 역 안에 조치하고 지상에서 조치하는데...
이게 갑자기 잘 되는 거임....
엘리베이터가 사람을 엿먹일 줄이야...





18. 토큰 수거 하고 있는데 야간조 공익이 옴....
정리 하려고 했는데 세명이 몰려있다고 해서 내가 빠짐...





19. 1956차 타임에서는 오류가 연달아 나서 골때리긴 했음...





20. 퇴근전에 부역장님이 토마토 먹고가래서 봤더니...
노란색 토마토는 처음 봤다...
몇개 가지고 올라가면서 먹음....
뭐 이러면서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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