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출근하니 주간근무는 남자 부역장님이 계시는 조였다....
결국 토큰수거는 안하고 끝나는군....




2. 근무일지 쓰는데 어제 견학간거 어떻게 써졌는지 충대여자사람꺼 보니까...
시간적고 위에 본사견학이라고 쓰여져 있길래...
따라적었는데 행정담당 직원분이 어제 간거 썼냐고 물어보길래...
해경시절 시간 말하는 것 그대로 말해버렸음....(뭐 평상시에도 그러긴 함..)
그러니까 못알아 먹는게 당연한건가??





3. 근무 나갔더니 동갑인 여직원이 나 살찐거 같다고 말함...
뭐 내가 그걸 깨닫고 있었기 때문에 그냥 대답은 했는데...
살은 빼긴 해야겠다...





4. 뭐 내가 항상 사람 많은 개찰구고...
충대여자사람은 발매기쪽, 정보대 남자사람은 사람없는개찰구....
근데 오늘 봉사활동 온 사람 보니까 65년생 아주머니가 계시던건 좀 당황스럽긴 했음....





5. 부정승차는 오늘도 더럽게 안 잡히더라...
대전은 개학을 했는지 교복들이 많이 보이던데...





6. 어르신 한분이 승강장 내려가는 엘리베이터가 안된다고 그러시는데...
하필이면 사람 몰려올 시간대라 일단 확인해 보겠다고 했는데...
그걸 또 인포데스크 가서 뭐라 하데...
근데 엘리베이터는 정상작동 되길래 뭔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에스컬레이터가 안되는 거였음...
직원분이 에스컬레이터 열쇠 가지고 오라했는데 난 직원분들 다 역무실 안에 계신줄알고...
역무실로 가셨는데 알고보니 행정담당 직원분은 열쇠들고 엘리베이터실 앞에 계셨음...





7. 남자사람이 자전거를 끌고 오시길래...
자전거 토일 공휴일만 된다고 했는데..
어떻게 안되겠냐고 물어보길래 저번에 부가금 더 내고 보내준거 기억나서...
역무실에서 한번 더 물어보랬는데 이후 상황을 보니 그분 그냥 가시데....





8. 어떤사람이 토큰 집어넣치즐 못하길래...
집어넣으라고 한국말로 했는데 중간에 어르신이 무슨 병원 가는 거 물어보시더라...
중간에 직원분이 와서 난 못 넣는사람 도와주러 가면서 집어 넣으라고 다시한번 말했는데...
이후 다시 한가할때 직원분이 외국인한테 한국말 하면 알아먹냐고 말해주심...
뒷모습은 완전 한국인이라서 몰랐음...




9. 그 외국인들 일행과 같이 1번 엘리베이터 쪽에서 단체 사진 찍고 있드라...




10. 직원분은 사람 없는 개찰구쪽에서 그냥 들어가는 아주머니를 잡았는데...
그분 한다는 말이 카드를 반석가서 충전할거라나 뭐라나...
뭐 결국은 충전 시키고 정상 태그 시켜서 보냈다는데....
처음에 잡을 때 옆으로 봤다더군...
그 아주머니는 뭐가 그리 당당하신겐지....






11. 러시아워 시간대 시작 되기 전에 외국인 단체들이...
포스트잇 낙서를 보다가 그 중 한국인 한명이 오더니....
개찰구 앞에서 외국인들 모아두고 사진 찍을수 있겠냐고 물어보길래...
지금 러시아워 시간대라 안되고 차가 곧 들어와서 사람들 몰려와서 안된다니까....
지금 몰려오는게 아니지 않냐고 반박하는데 마침 올라오는 사람이 있어서...
내가 지금 올라오고 있지 않냐고 다시 반박함....
뭐 그들은 결국 사진 못찍고 갔음....
근데 내리는 쪽에서 또 외국인 단체들이 있는데...
역시 토큰 못 넣는 양반이 있길래 이번에는 소프트 인서트 라고 말해주니 알아먹고 넣더라...






12. 어떤 취객 한분이 개찰구 통과하는데 어디로 가야할 지 갈피를 못잡아서...
물어보니 2번 엘리베이터로 나가면 되는 곳이라 안내했는데....
넘어지려고 해서 그냥 엘리베이터에 태우고 다시 복귀할 심산으로...
취객과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직원분이 부르셔서 그쪽으로 갔음....
뭐 내 의도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으니 내가 잡혀있는 줄로 인식하셨던 듯...





13. 쉬고 나왔는데 주간 직원분이 내 우산 특이하다고 말씀하심...





14. 어떤 여자분이 그냥 나가려고 하시는데 처음보는 얼굴이라 물어보니...
갈마역인가 하여튼 직원이라고..
하긴 1700 전에도 공익한명하고 어디역인지 모르겠는데 다른역 역장님 한분도 보이긴 하던데...





15. 주간조 직원분들 퇴근하시고 계속 근무하는데....
부역장님이 갑자기 부르시더니 취객 한명 있으니 뒤따라 가라해서....
출구앞 계단까지 내려가는 거 까지 보고 내려옴....






16. 근무 계속 서는데 직원분이 또 부르셔서 갔더니..
취객이 토큰발매기에서 우대권 뽑으려고 하길래 직원분이 가서 뽑아주고...
열차 태우러 갔는데 이분이 타는쪽으로 안가셔서 물어보니 열차 안탄다 해서....
일단 15번 처럼 하긴 했는데 이분은 15번 그분 보다 매우 불안정했음...
한번 앞으로 넘어지는걸 잡아서 일으켰고 에스컬레이터 내리는 타이밍 못잡는거 겨우 올렸고...
뭐 출구앞 계단까지 내려가서 직진하는거 보고 내려왔음...
근데 부역장님은 뭐가 불안하신지 다시한번 그 출구로 가셨고...
버스정류장까지 가서 그 취객이 좀 멀리 떨어진거 보고 일단 보고는 했는데...
부역장님은 다시 올거 같다고 불안해 하심....





17. 다시 돌아와 근무서는데 새로온 공익이 조 편성되어서 정식근무하는데...
보통 2000 다 되어서 출근하는게 보통인데 이녀석은 일찍와서 물어보니....
1900까지 출근하라고 했다는군....





18. 부역장님이 다시 찾으셔서 보니까 16번의 그 취객이 다시와서 열차 이용하려고 함....
결국은 내가 에스코트해서 승강장에 내려왔는데...
승강장 벤치에서 드러 누우려고 하는데 마침 열차가 대전역에서 막 출발해서....
역으로 진입하고 있길래 누운거 겨우 일으켜서 열차에 태워서 자리에 앉히고...
열차 출발하는거 까지 보고 올라와서 판암역에 연락 취하는 것으로 마무리....







19. 이후 공익과 노가리 까면서 근무서고 함...





20. 중간에 부역장님이 부르셔서 가보니까...
피자가 있길래 보니까 1700쯤에 전역한 공익이 와서 한판 시켜놓고 간거였음...
두조각 먹고 다시 근무 들어감...
파인애플은 익히면 고구마 비슷한 느낌인데 맛은 좀 이상하다는 걸 느꼈음...
파인애플은 웬만하면 생으로 먹자...




21. 1956차 보내고 새로온 공익과 공기업의 딜레마 얘기하다가...
퇴근을 좀 늦게 했는데 난 개의치 않는게 그녀석이 되게 미안해 하더라....
뭐 어쨌든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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