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도 여지없이 운전학원으로 출근(?)하였다....
버스를 갈아탔는데(환승이라고도 하지)


카드단말기가 두개다.....
밑에 있는건 광주에서 쓰는 단말기고...
위에 있는건 전국호환용 단말기라고 하는데.....
그럼 타지에서 온사람은 손을 위로 쭉 올려서 찍으란게냐??
타지에서 온 사람들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겐가....
참고로 광주 시내버스 체계가 조금 이상하긴 하다...
번호앞에 저 지명은 생활권을 나타내는 거라는데 저 생활권과 한참 벗어나서 운행한다....
즉 번호만 대구를 따라한건데 대구는 그래도 뭔가 일치하는거라도 있지...(대구의 북구3이란 버스는 북구내만 운행하는거 같더라..)
광주는 뭐....
요새는 색깔별 구분도 이리왔다 저리갔다 그런다... 그냥 다시 개편해라....


2. 기능연습에서 기어변속을 무진장 죽쓰고 학교로 가보기로 했다...
목적은 휴학 연장....
중간에 환승하고자 내렸는데....


내리면 바로 앞에 지하철역이 있는데 5m를 표시하려고 붙여놓나??(오른쪽 주목)
참고로 여기서 1시간 지나버려서 환승 안되었다.... 니미럴....


3. 휴학 연장하러 왔다니까 창구의 젊은사람이 왜 휴학하려냐고 물어본다.... 그걸 왜물어....
학적담당 하는 중년의 어떤 사람과 얘기를 해본 결과 결론은 안된다는거다....
할려면 복학했다가 다시 일반휴학을 하라는 거다....
등록금 내고.... 니미.....
그나마 복학하자마자 전과 할수 있다고 하니까,....
가만 그럼 내년에 전과하고 바로 휴학해야한다는 소린데.... 니미럴.....

아는누나가 조교로 있다길래 얼굴만 보고 가려다가....
한참을 해매는턱에 잠깐 벤치에 앉았는데....
그순간 눈에 보이는 놀이판.....(이름이 생각이 안난다..)


도대체 누가 대학교에서 저걸하냐....(저걸 보고 싶다면 호남대 광산캠퍼스 6호관 앞으로 와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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