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4. 군산의 펭귄을보고 은파유원지로 간다




진포해양테마공원의 배들을 다 둘러보고...
선임이었던 녀석한테 연락을 하니 곧 온다는군.....


이게 뭐하는 건물일까나....


진포해양테마공원 진입하기 전에 무슨 광장같이 뭐가 조성이 되어있다.....


선임이었던 녀석을 기다리면서 근처를 방황하는데....
많이 낡고 일부가 부서지고 방치되어 있는 건물이 있길래 둘러보면서 찍어보니..
구 조선은행 건물이란다....
근대문화유산이라는데 흉물스럽게 방치되고 있었다....
다시 복원된다는데 언제 공사가 들어갈지도 기약이 없는듯 했다.....


나뿐만이 아니라 어떤 여성분도 사진을 찍고 있길래...
경쟁적으로 사진을 찍고 있었다....


버스들은 왠지 찍어보고 싶었다...
그렇게 한참을 죽치고 있으니 선임이었던 녀석이 왔다....
군산에 있으면서 진포해양테마공원은 처음들어봤단다...
273이 육상에 올라가 있는거 보고 신기해했다.....


내가 이렇게 사진 찍으러 온 목적도 있다는걸 알고...
구경시켜준다고 안내를 해주었다..
첫번째로 간곳응 군산 해망굴이란 곳이었다...
6. 25때 피난통로였다고 하는데 지금은 그냥 단순한 굴일 뿐이었다.....
건너가면 항구가 나온다고 그러더라....


해망굴 옆에는 제법 큰 절도 하나 있었다.....
유치원까지 운영하는거 보니 제법 잘되는 거 같았다.....


펭귄을 보여준다해서 본의 아니게 등산을 하게되었다....
조선대의 까마득한 계단보단 낫군....
해병대는 뭐니....


올라가보니 놀이기구와 닭둘기 집이 있었다...
이녀석들은 그래도 날기라도 하는구나.....


조금 올라가니 중간쯤에 해병대들을 위한 탑이 하나 세워져 있었다....
이쪽에서 본 군산의 모습이다...
시내쪽은 아니고 바닷가쪽의 모습이다....
해양경찰 전용부두는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해병대 탑에서 조금더 올라가니...
말 많은 펭귄을 볼수가 있었다...
밤되면 불이 들어오고 불이 들어온게 시내에서도 볼수 있다는데....
글쎄 밤에는 마셔야지.....


하산해서 고기구워먹고 영화를 보기로 했는데 영화 시간들이 다 맞지 아니하다.....
그래서 시간 때울겸해서 은파유원지까지 걸어가보기로 한다....
요즘교회들은 성당규모로 짓는거 같다.....


이곳이 바로 은파유원지라는 곳이다....
호수를 따라 산책로를 만들어 놔서 운동하는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이곳의 명물은....


바로 물빛다리라고 하는....
밤에 불이 들어와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이 다리다.....
선임이었던녀석도 2년만에 와봤다고 한다....
필자덕분에 군산 이곳저곡 둘러본다고.....


물빛다리에 진입하면 진입한대로 또다른 풍경을 연출한다......


가운데 기둥에는 이렇게 낙서가 가득하다....
여기다가 하는 낙서 대부분이 누구누구 사랑한다 뭐 이런부류의 낙서들이지.....


건너다 보면 중간에 이런곳도 있다....


이렇게 오리배들도 많이 있다....


다리 다 건너고 와서 보인 뭐 이상한 구조물....



part 5. 그외 군산 시내의 모습

싸돌아 다니다 보니 영화는 제끼고 우리끼리술 마시다가 그녀석의 친구들 모인자리에 끼기로 합의 보고....
일단 우리끼리 술마시러 술집밀집거리로 나갔다....(물론 그녀석의 친구들도 봤다.... 매우 재밌었고 새로운걸 몇개 배웠다..)


군산은 도로 중간에 이렇게 펜스를 쳐놓았다....
무단횡단 하지 말라고 쳐 놓은건데 U턴도 동시에 막는 역할도 한다....
이거 나름대로 괜찮은데.....


서울에서 제일 싼 옷가게 인데..
왜 군산에 있는게지????


ninjakuma의 싸돌아댕기기 NR-002(3) T. 군산을가다. 철길을 따라 걷다 그리고 귀환  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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