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날짜로 아는형과 심심해서 교회란데를 가봤다....

더럽게 넓고 크다.... 이곳은 종교형사업(?)잘되나보다....

일요일에 별로 할일도 없고 해서 갔는데.....
만일 저 교회에서 당당하게 졸고 있고 어이없는 표정을 한 흑곰을 봤다면 그게 필자일거다....
다시한번 필자는 교회체질이 아니란것을 알수가 있었다.....
물론 목사란 양반이 유머가 있는 사람인거 같고....
교회에 사람이 엄청많아 맘만 먹으면 친해질수 있겠다만.....
그외에는 필자에게 와 닿는것이 전혀 없었다......
기분이 불쾌한걸 떠나서 깽판치고 싶을정도로.....
간만에 끼니를 조금 영양가 있게 먹기는 했지만.....(사람들이 먹기전에 기도할때 필자는 당당히 밥 비비고 있었다,..)
뭐 어쨌든 전혀 할일 없을때에도 가고 싶지 않은 그런곳이었다....


그외의 잡설1 : 흥선대원군이 왜 기독교를 배척 했는지 흥선대원군의 기분을 조금이나마 이해할수 있었다....
그외의 잡설2 : 각각의 문화를(특히 우리나라의 추석의 흐름과 인도(India))죄로 치부해 버리는건 또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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