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최근에 듣고 있는 라디오 프로 2개가 있는데....
하나는 아침(누군가에겐 새벽인..)에 하는 세상을여는아침 최현정입니다고....
나머지 하나는 밤에(누군가에겐 저녁인) 하는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다....

들어보면 꽤 재밌다.... 필자기준으론 1부가....

뭐 어쨌든 어제 날짜로 통하였느냐에 필자가 전파를 탔다.....
09년 5월 14일에 좌절된이후로 거의 4달 2십 며칠만의 일이다.....(필자 전역날이다...)
문자 보내는건 당연한거고....
약간의 일급기밀사항이 있긴 있으나 일단 그건 제껴두고....
순서를 정리하면....

1. 2020쯤에 전화가 온다.....
2. 전화가 오는걸 받아야 한다....(09년 5월 14일에 그거 못받아서 좌절되었었다....)
3. 그전화에서 약간의 질문에 답을한다...
4. 전화끊고 조금있으면 다시전화가 온다...(시간은 2032정도다...)
5. 그거 받으면 전파타는거다....

뭐 이렇게 되는건데.....
필자의 경우 전파를 타서 목소리 좋다는걸 인정 받는거에 만족해야했다....
뭐 웃기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인상깊은걸 남기지도 않았으니....
그래도 박준형이 진행하던 어떤 라디오 프로보단 덜 떨리긴는 했더랬다.....(체할뻔하긴 했다만..)
뭐 그래도 개인적인 아쉬움은 많이 남았다....

추신 : 메이비의 전화목소리는 처음에 매우 어린 목소리로 들리므로 알아서 잘 캐치하도록.....

잡설1 : 필자가 아직도 사투리를 쓴단다......(진짜 그런지 다시듣기로 확인해봐라..)
잡설2 : 듣고 싶거든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 홈페이지에 가서 09. 10. 05일자꺼 다시듣기 눌러라.....
잡설3 : 퀴즈 못맞추어도 선물은 주는거 같다.....(근데 뭐가 오는지는 모르겠다....)
잡설4 : 뭐 어쨌든 가문의 영광이긴 하다....
잡설5 : 언제할지 모르는 특집으로 인상깊은 낭자낭군 모이는데에 초청될 확률은 희박해졌다...(가고싶거늘..)
잡설6 : 다음목표는 컬투쇼 틀리고 선물받자 기습퀴즈다...(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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