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사에서 통장사본 뱉어내라고 해서 뱉어주고 오느라...
7분 남겨놓고 출근....




2. 직원분이 준비 후딱하고 나오는 나를 보고....
무지 급해보인다고 말함....






3. 어쨌든 근무는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어떤분이 개찰구 양쪽 사이드 잡고 걷지를 못하시길래...
대처법을 몰라서 가만히 있었는데 마침 공익이 와서 도와줘서...
의자 가져와서 앉혀 드리고 의자 들어서 동선 방해 안되는 곳에 옮겨 드리고...
휴식 취하게 조치함...





4. 얼마 안되어서 부정승차를 잡았음...
6학년이라고 그러길래 몇년생이냐고 물어보니 98이래서 잡았음.....
역무실로 인계 하고나니 충대 여자사람이 웃더군...
하긴 웃긴 상황이긴 했다...






5. 3번의 그분이 일어나셔서 갈길 가려 하시길래...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뒤에서 따라감...
지상까지 안내는 공익이 하고 나는 엘리베이터 앞까지.....






6. 저번에 판암가시는 시각 장애를 갖고 계신분이 오늘도 오셨길래...
저번의 실수 없이 열차까지 태워서 보내 드렸음....
뭐 이번이 세번째이니....





7. 새로온 공익이 아직 출구 햇갈려 하길래...
출구 세트로 외우는 거 전수해 줬음....






8. 야간조 직원 한분이 너무 일찍 오셨드라....





9. 일근조 여직원 한분이 퇴근할때 옷이 화려하길래...
불금이냐고 물어보니 아니라는군....





10. 사람 몰려 내릴 시긴대에 누가 오길래 몸이 먼저 반응해서 옆에쪽으로 통과하라고 말하려는 순간 보니....
역장님이어서 깜짝놀램....






11. 역시 사람 몰려 내릴 시간대에 내리는 쪽에서 한분이 토큰을 못 넣고 있고...
반대쪽에서 차타려고 오길래 차타러 오시는 분에게 손은 기계를 가리키고...
말은 토큰 살살 넣으라고 함....
아놔....






12. 3번의 그분이 이번에는 지하철 타러 내려가시는데.....
에스컬레이터 타시길래 괜찮으시겠냐고 여쭤보니 괜찮으시다는군.....





13. 아까의 부정승차 잡은 애 이름이 나와 이름이 똑같다더군....
무려 성까지도,....





14. 미개표 뜬거 역무실로 인계후 상황 보고 있는데....
어떤 여자사람이 나에게 라커 없냐고 물어보길래 없다고 했더니...
여행객인데 역무실에 짐 맡겨도 되냐고 물어서 역무실에 물어보라고 안내 하는 순간...
여자부역장님이 뭐 때문에 그러냐고 그래서 대충 상황 설명하고...
미개표는 아예 개표가 안된거여서 개집표 다 해주고 카드 인계하고....






15. 근데 대동역 근처에 여행할 곳이 어디가 있다고 온거지???






16. 공익이 왔길래 퇴근준비하면서...
맡겨진 짐을 보니 전화번호가 있길래 공익에게 여자번호가 여기 있으니 관심있으면 저장해 가라고 말해줬다가...
부역장님한테 한소리 들었음.....
어린애 가지고 논다고...ㅋㅋㅋㅋㅋ
어쨌든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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