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은 숙소에서 놀았으니 뭐 일요일을 재껴서 2일이다.....
즉 10월 30일 금요일과 10월 31일 토요일에 있었던 일이지....

1. 2009년 10월 30일 금요일......
- 메치니코프란 이름을 가진 요구르트를 얻어마셨다....

무슨 곡물 들어 있고 하여튼 그런거였다...

마시면 급 설사한다고.....
어떤양반의 만화(여성분인데 내용이 메치니코프 마시고 화장실 갔다 폰 빠트린 만화 였는데 알면 덧글로....)에 의거...
당장은 못마시고 숙소가서 마셔본 결과.....
설사는 커녕 복통도 없었다......
필자의 위장이 강해졌나???(제대하고도 뭐 잘못먹으면 탈나던 필자였다...)
아니면 메치니코프 다른거가 그런증상이 있는겐가.....



- 뮤지컬 영웅을 봤다....
현재 LG아트센터에서 하는 그거다.....

필자혼자가서 본건 아니고 필자 근무지에서 단합대회랍시고....
젊은 직원 몇명이 산에 올라가기 싫다 하여 정해져서 간거였다.....
버스광고에 붙어있는거 처음봤을때는 영화인줄 알았는데 뮤지컬이었다.....
뭐 어쨌든 필자는 뮤지컬이란것도 처음보고 해서 가서 봤더니 뮤지컬이란거 자체가 상상 이상이었다....

해태타이거즈의 마지막을 기억하는 사람은 얼마 없을듯...(타이거즈 팬 빼고..)

마치 2001년 7월 29일 해태 타이거즈 마지막경기를 야구장에서 보고 난 후의 기분이였다....
앞으로 필자도 뮤지컬에 일반인들보다 아주 쬐끔 관심을 가지게 될지도 모르겠다..
뮤지컬 이것도 자주 보러가면 좋겠지만.....
야구경기장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다....

2층이 이정도다.....

LG아트센터 기준으로 2층이 63000원이면 1층은 대략 10만원이 넘는데.....
가뜩이나 목구멍이 포도청인 필자의 상황에서....
저건 엄청난 사치라 자주 보러 갈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냥 내년 야구시즌을 기대 해야하나....



-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상품이 왔다.....
10월 5일때 통하였느냐에서 문제를 못맞추어서...(필자는 핼쓱해졌다란 표현 거의 안쓴다...)
다른 상품 오겠거니 생각하고 있었는데......
바베큐 치킨 사먹을수 있는것이 왔다.....(문제 맞춘사람과 동일한거다...)

그냥 1층 카운터에 맡기면 되지 뭘 배송전 미리연락을 하라고 그런다지??

그냥 봉투에 넣어서 보내주면 되지 뭘 종이에 싸서 준다니??

만원짜리로 5장이 왔다....

뒷면의 유의사항은 심히 가관이다......

뭐 이렇게 왔더라........
어쨌든 잘먹겠습니다... 메양... 아니 메누나....








2. 2009년 10월 31일 토요일.....
- 임진강 갔다왔다.....
자세한 기행기는 나중에 올리도록 하겠다......
목적은 열차표가 목적이었다.....
11월 1일부터 열차표 종이재질이 바뀐다해서......

소문엔 이런재질로 바뀐다고 했는데 다음주에 광주 내려가니 그때 한번 표를 습득해 보겠다....

뭐 어쨌든 자세한 사항은 나중에 싸돌아댕기기를 참고하도록......

- 저녁에 그 치킨상품권을 소진했다....
그것도 3만원어치나......
이유인즉....
돈이 남아도 차액을 환불 안한다고 하길래.....
1만 5천원짜리 2개 시켜서 아는형과 같이 먹었다.....
한마리 시키면 솔직히 5천원이 아깝잖아......

- 의문의 사진...

십자가를 주목하라.....

사진을 몇장 찍었는데 UFO가 찍힌거냐 아니면 뭐가 찍힌거냐???
판단은 댁들한테 맡기겠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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