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면접을 3개나 보다.....

- 2010년 1월 7일 1100
가산디지털단지를 4호선 타고 이수에서 7호선으로 타고가는 뻘짓덕분에...
면접시간 지각했다....(오늘은 별로 사람이 안많았나보더라,..)
15분 늦게 면접을 봤는데 나쁘지는 않게 봤다.....
원래 자재관리직이었으나 어찌어찌해서 웹서칭하고 하는걸로도 상관 없다고 말함....
116만원인데 세금 제하기 전이랜다.....
면접시간에 늦어서 별로 기대는 하지 않고 다음 장소로 이동.....



- 2010년 1월 8일 1300 되기 2 ~30분전....
신도림 역앞에 KBS와 YTN차량이 있더라....
신도림 근처의 학원으로 이동했다.....(고시스쿨이라치면 뭐 하나 나올거다,.)
건물은 좀 낡아보이긴 했지만 뭐 건물보고 근무하냐??
뭐 어쨌든 가서 면접을 봤는데...
묻고 답하기를 조금 하고 나니 바로 합격을 시켜버리더라.....
내일 출근하라고 했으나 나머지 한군데 더 보려고 월요일로 미룸,....


- 2010년 1월 8일 1300 정도,....
상왕십리 가려고 2호선으로 내려가니 사람이 많길래 까치산 지선타고 까치산에서 5호선을 탔다....
까치산 지선에서 박은지 기상캐스터를 볼수 있나 해서 쭉 가봤으나 없었다,,....(망할.,.)
뭐 이것저것 정리를 하고 5호선타고 동대문운동장에서 2호선을 갈아타니 사람이 많이 없드라....



- 2010년 1월 8일 1400 좀 넘은시각...
상왕십리에 있는 쇼핑몰 사무실에 면접보러 갔다.....
면접을 보니 여긴 왠지 안될거 같다는 느낌이었다....
엑셀 못하는것도 그렇고 자유분방한 성격도 그렇고 필자고향에 대한 안좋은 편견역시 그렇고.....
목표를 말했더니 오래는 못할거 같다고 단정 지은것도 그렇고.....
뭐 그래도 인사는 하고 나왔다.....
이로써 면접은 모두 마무리......


 - 2010년 1월 8일 1430 좀 넘은시각....
지하철을 타고 좀 서서 가니 참 기발한게 있더라....
당신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2호선 지하철에서 수첩에다 오늘 면접본곳 정리 하면서 합격 가능성을 분석하고 있었는데....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첫번째로 면접본데였다....
합격했으니 내일부터 출근하라는데 멍때리고 있다가 얼떨결에 대답을 해버렸다,.....
그리고 좀 앉아 있는데 건대입구여서 후다닥 내렸다....(7호선 타려고 했다....)
이후부터 고민의 시작......




잡설 : 댁들이라면 어느쪽을 정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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