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의아니게 순천갔다가 광주로 바로 간덕에 조금 길게 보냈다.....
뭐 3일은 친구들 만나서 그런지 분란은 많이 없었다...




2. 학교를 새로 다닐 이유를 분명히 충분한 설명을 하고 알아듣게 설명을 했음에 불구하고.....
끝까지 전에 다녔던 학교를 다니라고 그런다.....
뭐 3년만 집에 있고 나머진 하고 싶은대로 하라나???
기업들 채용이 주로 하반기에 몰려있는데 그럼 반년은 놀아???
광주에서 3년간 있느니 차라리 군대를 다시가볼까 하고 심각히 고민해봤다.....

문제의 망할놈의 학교다.....

더 어이가 없던건.....
대전의 학교는 철도관련과는 분명 2:1 ~ 5:1의 경쟁률이 붙는다고 설명을 하니 하는말이.....
그건 경쟁률도 아니란다......

그말을 듣고 이런반응을 보이지 아니할자 있겠나???

그럼 2:1은 축구스코어고 5:1은 야구스코어더란 말이냐???
남이었으면 진짜 뒤집어 엎을뻔했다......



3. 추석날에 올라가려니까  고등학교 친구녀석이 서울올라간다고 취소할수 있으면 하라대??
시간 다되어서 그걸 알려주면 어쩌나??
안그래도 택시가 안잡혀서 열차 놓칠뻔한거 겨우 탔더니.....
뭐 어쨌든 지금 그녀석도 서울서 노는거 같은데 아직 연락이 없는거 봐선 그냥 다른약속 잡아도 될거 같다.....




4. 올라올때 여객전무 보시는 분하고 잠깐 얘기를 해봤는데.....
지금 열차 승무원 돌아가는 체계가 뭔가 잘못되었다는걸 알겠다.....
그분 말로는 비정규직법이 잘못되었다고 그러던데.....
아 진짜 뭐해먹고 살아야 하나....
이래저래 설득도 못시켰지, 암울한 얘기만 들리지....



5. 이번주까지 지금 다니는 회사 그만두고 다음주부터 9월초에 면접봤던 그회사에 출근이다....
일단 본사에서 교육받을 예정이다.....
뭐 이름만 부르면 알만한 중견기업이니 정직원 되면 사이버대로 다녀도 될거 같은데....
이걸 어떻게 설득을 시킨다????
뭐 일단 당장에 철도경영학과 면접부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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