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필공모전(말그대로 손으로 쓴 수필이다..) 시안을 원고지에 옮겨적느라...
손가락 아작 나는줄 알았다....
원고지 10장도 이정도인데 원고지로 책쓰는 사람은 대단하군..
하긴 내가 악필인 것도 있다만....





2. 원고지가 두장정도 따로 놀길래 우체국 가서 스탬플러 박아 버렸다...
뭐 이게 평가에 마이너스 되지는 않겠지???
어쨌든 원고를 등기로 보냄으로써 운명의 주사위는 던져진 셈....
제발 입선 제외한 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인데....

문제는 입선은 고작 만년필 던져 준다는 데에 있지.....








3. 동아리 탈퇴 배후 중 한명한테 잘못하면 싸다구 맞을 뻔 했네....
오른손에 원고를 넣은 서류봉투 들고 팔은 아래로 피고 있는 상황에서 길가는데....
손등에 뭔가 부딪친 느낌이 나서 보니 배후의 뒷다리가 살짝 닿은 거였더군...
배후가 나를 쳐다보는데 나는 말문이 막혀서 아무말 안했다만....
이거 배후가 나에게 좋은 감정이 있지 않는 한 유언비어를 퍼뜨릴 가능성도 있다는 점이 좀 그러네.....

고의가 아니었는데 매장 당할 가능성이 크다는데 있지....

 







4. 어째 왼손 수난시대인것 같다....
단기간에 샤프에 두번이나 찔리다니.....
다행히 오늘은 신경을 안 건드린 것 같으니 뭐 괜찮겠지???








5. 어쩌다 보니 컴퓨터 시간에 내가 컴퓨터를 잘 하는 녀석으로 인식 되가는 듯 싶네..(적어도 교수한테는..)
작년에 일하다 인터넷 검색하면서 원격지원때 써먹은 것들인데...
뭐 윈도 까는 법을 모르는 나를 그렇게 인식해 버리면 곤란한데....

뭐 무대뽀로 할 수는 있지만 사운드잡고 그래픽잡고 IP잡기 귀찮아서....

잡설 : 샤프 찔려서 대충 지혈 하고 뒤쪽문으로 강의실 들어가는데....
여자애들 뒤에서 뭐하나 했더니 카트 하고 있더라??






6. 학교축제가 다음주 수, 목, 금 이렇게 있는 것 같더군....
뭐 수업도 없다는데 그렇다고 윤하가 오는 것 같지도 않고...
아무래도 혼자 다닐것 같은 예상이 드는 바.....
그냥 공모전 준비나 할까 생각중.....
축제는 무슨....







7. 일본어 존이라고 일본어로만 말해야 하는데가 있던데....
거기서 무슨 시간표 같은게 있길래 확인을 해보니....
화요일은 일본노래 들을수 있는데 수업하고 겹쳐서 안되고....
그나마 목요일것이 괜찮을 것 같아서 한번 가볼까 생각중...
뭐 난이도 너무 높으면 안간다지만...
근데 난 기초도 안되잖아... 히라가나, 가타가나하고 단어 몇개만 아는 수준이라....







8. 특강 들었다....
과동아리 인물 몇명도 있어서 좀 그렇긴 하더라....
도대체 난 인간관계를 어떻게 해놓았길래 이지경까지 왔냐 그래..(라기 보다는 배후의 뒤통수가 문제였지..)








9. 특강은 괜찮았다.....
학과장교수가 강의 하는 반 애들한테 레포트 내줬나 본데....
온 애들이 없어서 화내더군....
그게 웃겨서 웃었더니 왜 웃냐길래 그냥....

이말로 깔끔하게 정리....

어쨌든 새로이 알게 된 사실은 일본 신칸센 100계가 일본 기준으로는 고속철도가 아니란 것. 단지 명맥만 유지할 뿐...
물론 우리나라 기준으론 고속철도가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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