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njakuma의 DJET 연수일지 NR-016 T. 2012/7/19 1600 ~ 2000

1. 오늘도 걸어서 출근했는데 도착은 15분전에 헀다???




2. 어쨌든 좀 쉬고 5분 일찍 근무 시작....




3. 초반에 잠깐 반짝 사람 많다가 그외에는 평상시보다 사람이 적다???





4. 어르신 중 한분이 나 이전 여자사람을 왜 반대쪽으로 보냈냐고 오늘도 물어보셔서...
그냥 지가 그쪽으로 간거라 말함...





5. 부정승차 잡았다...
나와 직원이 동시에....





6. 오늘은 좀 철저히 쉬었다....
걸어서 출근했더니 죽겠더라....





7. 안 친한 여자애가 지 애인이랑 내려오더니 벤치에 앉아서 노닥거리길래..
그냥 반대쪽 순찰 갔더니 그 사이에 개찰구 통과했더군...
에스컬레이터 내려가면서 달라 붙어서 애정행각 하는 것 같던데...
어제처럼 개쪽줄까 하다가 그냥 보냈음....
뭐 다음번에는 얄짤없이 개쪽이다...





8. 개찰구 기계가 정상작동 되어도 이상하게 개표하고 가라 지랄하는 메세지가 나와서...
몇개 정상으로 찍힌건지 아닌지 이제 햇갈리기 시작한다...
기계가 민감한건가 아니면 고장의 징조인가???




9. 오늘은 유달리 우송대 가는 방향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드라...




10. 역에 우송대 광고가 있는데...
그걸 어떤 엄마가 애들에게 읽히고 있더라...
나는 속으로 우송대 오지마 이러고 있었다...
요즘 과사와 행정부 하는게 영 맘에 안들어서 말이지....




11. 러시아워 6분 배차 두번째인가 세번째 차까지는 사람이 많고...
그 뒤에는 조금은 널널하다는 공식이 성립된다....




12. 이 청년직장체험연수가 본사 관리로 들어가는 거였더군....
고용센터에는 서류만 보내주는 거라던데...
엥?? 난 직접 가서 신청했는데???





13. 또 한가지 놀라운 사실은 여자 부역장님 슬하에 딸이 한명 있다는 사실...
직장인인줄 알았더니 디자인 학원을 다닌다는 사실...





14. 친한 녀석과는 반갑게 인사하는게 도리...





15. 끝나기 전에 안내창구가 시끄럽길래 왜그런가 봤더니....
어떤 어르신이 버스 탔는데 카드 잔액 부족하다고 기사가 뭐라 하니까 그거 때문에 언성을 높이신 듯 했다...
뭐 이후에 카드 조회해보니 4700원이 아니라 600원 있었네 어쨌네 그러던데....
퇴근시간과 맞물려서 퇴근준비하고 구경하다 갈까 하고 부역장님 뒤에서 구경하고 있는데...
부역장님이 그냥 퇴근하래서 퇴근....





그외 사항 : 밥사달라고 한번 해봐야겠다...